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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직접행동 청소년

빛글로 세상을 만나다 9월 글쓰기

박지훈 액티

기업의 소비자에 대한 기만과 합리화의 유도.

그린워싱, 위장환경주의에 대해 배워가면서 뚜렷하게 볼 수 있었던 요소였다.

책임에 대해 회피하고, 교묘히 이미지를 조작한 기업. 그린워싱은 기런 기업의 입지와 이익을 더욱 견고히 해왔고, 우리가 그것을 밝히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행해질 것이다.

그린워싱이 우리 사회에 이렇게 만연히 남아있는 한, 절대 우리는 단순한 소비자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이다.

시민으로서, 국민으로서의 우리의 권리를 행하기 위해 우리는 단순히 기업의 그린워싱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신에게 행했던 자기합리화와 낙관의 그린워싱 또한 경계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있다.


노주안 액티

롯데마트 관계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전 홈스쿨링을 하고있는 6학년 노주안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롯데마트 몇몇 제품들의 문제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지난번 마트에 갔을때, 세제 등 제품 포장지나 겉면에 친환경 제품이라고 쓰여있는데 실제로 그 제품이 친환경인지, 아니면 이름만 그런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습니다. 또 똑같은 종류의 제품인데 친환경 인증마크가 붙어있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의 가격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 제품이라고 쓰여있는 제품들이 만약 친환경적이지 않다면,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마트에서 이런 문제들을 찾고 고쳐서, 이름만 '친환경적인'이 아니라, 실제로 친환경적인 마트가 될수있게 고쳐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로 지구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해인 액티

'그린워싱'

처음 이 단어를 들었을땐 단순히 좋은 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린? 녹색이라는 뜻이니까 환경에 좋다는 것이겠지?' 이랬던 제 생각 또한 기업들이 만들어낸 그린워싱에 속아 생겨난 편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술로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는 여러 기업들. 처음 들어보는 기업들도 있는 반면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기업들, 하물며 제품을 만드는 기업 뿐만아니라 제품을 파는 대형마트들도 있었습니다.

'친환경','그린' 이러한 단어들을 써붙여 만들어낸 물건들은 소비자들에게 값을 더 지불하게 만들거나 기업의 이미지를 21세기 환경문제에 걸맞는 우수한 이미지로 만들어 줄 뿐 전혀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들은 환경문제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것일 뿐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엔 더 훌륭한 마케팅도 많을텐데 굳이 이렇게 조금만 알아보면 들통나는 허술한 마케팅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이 그린워싱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선 그저 제품의 뒷면만 살펴보면 다 알 수 있는 것들이고, 또한 30초면 이 제품의 회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소비자를 기만하는 회사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그린워싱'부터 없애는 것이 환경을 생각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박민준 액티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지구를 위한다는 식으로 과장하거나 허위 광고를 해 이익을 보는것은 양심을 속이고 기업만의 이익을 위하는 아주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그린워싱을 통해 소비자가 얻는 이득은 자신이 지구에 보탬이 되었다는 거짓적인 성취감이고, 기업은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빌미로 이득을 보며 그린워싱을 하고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러한 행태가 벌어진다면 지구를 더더욱 지킬 수 없게 될수도 있고,

소비자의 신뢰를 잃는등

기업은 물론 여러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필것입니다. 부디 그린워싱을 멈춰주시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주세요.


오은빈 액티

그린워싱을 몰랐을 때는 단순히 환경에 좋지 않은 것을 친환경으로 바꾼 것인가 생각했다. 그러나 제대로 알고 나서는 여러 기업들이 친환경인척 소비자를 속이는 것인걸 알고난 후에는 정말 기업들의 거짓말에 더이상 속지 말고 더욱 더 꼼꼼하게 친환경인지 아니면 그린워싱인지 살펴보기로 마음 먹었다. 이번 마트를 조사하면서 그린워싱이 얼마나 많은지도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


김윤서 액티

'그린워싱’ 은 Green 과 White Washing 을 결합하여 만든 단어로, 위장환경주의를 뜻한다. 나는 평소 친환경을 뜻하는 Green과 깨끗하게 세탁하다 라는 뜻을 가진 White Washing 이 합쳐져서 친환경적인 제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기업의 경제적 이윤만을 위해서 겉모습만 단장하고 친환경이라고 꾸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번도 친환경이라는 마크가 달린 물건들에 대해서 허위나 과장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처음 알았을 때는 적잖이 충격을 먹었다. 하지만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린워싱에 대한 강연을 듣기 시작했다.

그린워싱의 유형에는 7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상충 효과 감추기 이다. 예를 들어 제품의 재료는 환경오염에 무해한 유기농 재료만 사용하였으나, 제품의 용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용기를 쓰면서 제품의 재료가 친환경적이라고만 광고하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증거 불충분이다. 친환경 인증 마크를 부착했으나 어떤 이유로 마크를 받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 제품에 들어가는 성분과 그 비율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경우, 사업자가 직접 만든 기업 자가 마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세 번째는 애매모호함이다. 친환경 인증 마크가 없거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가 불충분한 경우, “우리는 환경을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고 바른 소비생활을 하다.” 등의 문구만 부착한 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행동도 그린워싱에 해당한다. 네 번째는 관련성 없는 주장이다. 제품과 환경의 전혀 연관성 없는 것을 연결 짓는 행위로, 공정무역으로 탄소발자국을 지운다고 하는 꼴이다. 다섯 번째는 거짓말이다. 실제로는 인증을 받지 않았음에도 마크를 임의로 도용해서 상품에 부착하는 행위는 심각한 소비자 기만이다. 여섯 번째는 유해 상품 정당화이다. 락스나 세제 같은 친환경과 거리가 먼 상품들을 친환경이라고 하면서 아무렇게나 막 써도 되는 것처럼 정당화시키고 있다. 일곱 번째는 부적절한 인증라벨이다. 공식인증 마크와 유사한 이미지의 마크를 사용하여 친환경인 것처럼 속이는 행위이다. 이는 단지 환경에만 문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제품 시장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기에 기업은 신중하게 선택하여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기업의 그린워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 또한 친환경적인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소비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다. 애초에 친환경 마크의 목적은 기업의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라고 있는 것인데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 하나 느끼지 않고 윤리적 소비라며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기업들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고, 소비자들은 친환경이라고 해서 막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 시각으로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할 것이다.


맹다혜 액티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에 친환경 마크를 붙이고 환경을, 자연을 생각했다고 말하는 기업이나 마트들은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에게 그린, 녹색, 친환경이라는 말로 구매욕구를 상승시켜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하는 기업, 마트들이 앞으로 바뀌어 정말 지구, 환경에 좋은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우리같은 소비자들도 그린워싱에 대해 잘 알고,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환경에 대한 영상이나 글을 접해도 전에는 환경을 생각하던 때도 잠깐이고 돌아서면 환경보다는 내 편리성을 더 생각하게 되었는데, 봉사활동을 하며 내가 직접 행동하고 경험을 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더 생기고, 내가 소비하는 물건이나 배출하는 쓰레기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되는 것 같았다. 굉장히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다음 봉사때도 꼭 참여하고 싶다!


양유준 액티

먼저 오늘 활동 너무 재미있었고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기업들에게 하고싶은 말들은 기업이 살아갈수 있는이유는 소비자이고 나라 경제도 소비자로 인해서 돌아갑니다. 그러니 그 소비자들을 속이지 말고,좋은 제품들 많이 말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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