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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직접행동 청소년

미안해요, 베트남 박민준 액티 발언문

안녕하세요. 14살 박민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최근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1968년 1월 30일 무렵, 퐁니 마을과 퐁넛마을의 민간인 70여명을 대한민국의 해병대가 학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 당시의 베트남은 내전을 하고 있었으며, 북 베트남은 "베트콩"으로 알려진 비정규군이였던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과

미군과 한국군의 지원을 받고있는 남 베트남이 전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1968년 1월 30월부터 2월 29일까지 "괴룡 1호 작전"이라는 작전을 벌였는데,

이때 퐁니 마을과 퐁넛 마을에 거주하고 있던 민간인 70여명이 학살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살아남은 마을 주민은 아침밥을 먹고 난 후 쯤의 시간에 한국군이 갑자기 들이닥쳐 사람을 죽이고, 집을 불태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군은 아이, 남자 , 여자, 노인 상관없이 보이는데로 쏴 죽였고, 여러 건물을 불태우는등 참혹한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잿더미에 묻힌 채 죽어 있는 마을 주민도 있었고, 불탄 집에서 발견된 마을 주민 두 사람의 시체도 있었습니다.

가슴이 도려진 채 아직도 살아있는 여자도 있었고, 총에 맞은 여자와 아이도 있었습니다. 74여명의 민간인중 4명은 나이가 한살도 되기전 사망하였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참전 군인들은 "백명의 베트콩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양민을 보호하려고 했다'며 민간인 학살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국가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뿐","국가에서 베트남 참전 용사들에 대한 예우를 제대로 해주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베트남군이 우리나라의 민간인을 학살했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요? 당연히 난리가 났을법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부는 아무런 사과도 없이 그저 사건을 묻으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올바른 태도일까요?

민간인 학살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응우엔 티탄 아주머니는 군인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고, 또 받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사죄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 50여년전 일이지만, 그 기억과 아픔은 아직도 존재합니다. 저는 한국 해병대가 이 문제를 인정하고, 사죄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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