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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직접행동 청소년

미안해요, 베트남 양유준 액티 발언문

안녕하세요,13살 양유준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베트남전쟁에 대해 알고있었습니다. 베트남이 우리나라를 싫어하고 한국군인이 그냥 미국을 도와 못된 짓을 한줄 알았죠. 하지만 최근 다시 접한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바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것이죠. 제가 한국군인이 베트남 민간인 학살에 대해 생각이 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떻게 민간인을 죽일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민간인은 평범한 사람이고 전쟁과도 아무 관련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한국군인은 무차별하게 죽였습니다. 그 군인들에게도 가족이 있고,그 돌아가신 분들 또한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화가 난 부분은 그 지시를 내린 사람입니다. 만약 학살을 지시했다 치고 과연 아무런 죄책감조차 들지 않았을까요? 단지 그 사람들 앞에 서기가 부끄러워서가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런 진실을 숨기고 있는 정부나 국방부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두 번째, 일제감정기에 피해를 입으셨던 위안부 할머니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두 사건 다 피해자들은 평생 상처를 입고 살아가고 계시고, 사과를 못 받고 있고, 서서히 피해자분들이 돌아가시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국민들 대부분은 사과를 하지 않는 일본한테 엄청 화나실 겁니다. 물론 저도 화나고 이 생각만 하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지배했던 기억도 나고요. 

그럼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분들은 어떨까요? 당연히 사과를 하지 않는 한국정부가 화나고 그 생각을 할 때마다 자신들 나라를 침략했던 한국이 원망스러울 것입니다. 자신들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어쩌면 우리나라가 먼저 나서서 사과를 하는 게 어떨까요? 이미 반 세기 이상이 지나버렸지만 안 하는것보다는 나을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세계는 오히려 사과를 안 한 일본의 대한 눈길이 갈수도 있고요.


 세 번째,매번 전쟁 이야기에 대해 느끼는 것이지만 왜 전쟁을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뭐 전쟁이 나라들을 발전시킨다고는 하나 베트남 전쟁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다툼이었습니다. 공산주의화가 되든 자본주의화가 되든 그건 베트남의 선택이고 다른 나라들은 어떠한 권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굳이 끼어들어 베트남 국민들의 삶을 망친 나라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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